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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이밍 제품,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PC주변기기 업그레이드, 이젠 게이밍 제품 전성시대

PC 만큼 중요한 것이 이를 뒷받침하는 주변기기다. 아무리 본체가 고성능의 기기라도 이를 구현해내려면 그만큼의 성능을 가진 제품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최고 성능의 슈퍼카라면 고기능의 휠과 그에 걸맞은 타이어가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다.

PC를 보좌하는 주변기기라면 이를 화면으로 보여주는 모니터와 마음의 움직임을 커서로 재현하는 마우스, 원하는 타이핑을 눈앞에 띄워주는 키보드 등을 꼽을 수 있다. HDD 대신 SSD를 다는 것도 좋다. 본체를 보좌하는 주변기기 4인방쯤 된다. 
 

최근 PC를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중요 이유 중 하나는 게임이다. 고성능의 프로세서, 넉넉한 용량의 메모리, 외장 그래픽카드 등을 갖춰야 고사양의 게임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다. 이에 어울리는 주변기기를 갖춰야만 원하는 게이밍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일단 모니터의 경우 뷰소닉 VG2401mh 모니터 정도면 좋다. 24인치로 FPS 게임에 특화된 게이밍 모니터다.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144Hz의 주사율을 갖춰 FPS 게임은 물론 레이싱 게임처럼 빠르고 쉴 틈 없이 움직이는 장면을 부드럽고 끊어짐 없이 보여준다. 1ms 반응 속도로 잔상 때문에 생기는 눈의 피로를 방지한다.

깜빡임을 제거해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과 최대 87%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는 블루 라이트 필터(Bluelight Filter) 기술로 이용자들의 눈의 피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무엇보다 감마값을 높여 밝은 영역의 밝기는 비슷하게 유지하면서 어두운 영역의 밝기를 높이는 게이밍 모드 탑재로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마우스로는 게이머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가바이트의 M6980X가 적당하다. 최대 감도 6,030DPI에 4방향 틸트 휠 버튼이 있고, 매크로 기능으로 빠른 입력을 할 수 있다. 프로필 저장 기능, 손쉬운 DPI 조절 기능, 여기에 USB 금도금 커넥터를 통해 안정적인 신호전송을 보장한다.

또 아바고 9500 레이저 센서를 사용, 빠르고 정교한 추적을 바탕으로 게임 시 컨트롤 실수가 발생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특유의 안정적인 그립감으로 분야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어로스 Thunder K7은 분리형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게이머의 스타일에 따라 매크로 키패드를 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고, 취향에 따라서 키패드를 떼어내고 텐키레스 모드 또는 아예 매크로 키패드만 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공간을 확보해 마우스 움직임을 원활히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답게 체리 MX 적축을 써서 소음은 줄이고 가벼운 키감을 제공한다.

또한 시대의 흐름을 따라 HDD 대신 SSD를 쓰는 것이 좋다. 로딩과 랙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이다. 플렉스터나 라이트온 제품 정도면 적절하다. 플렉스터는 M6 PRO는 플렉스터보라는 신기술을 탑재했다.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와 그렇지 않은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선별해 최적의 캐싱 패턴을 찾아내고 액세스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SSD 인터페이스 전송속도 SATA3 보다 6~10배가량 상승 된 속도를 자랑한다.

PC 및 주변기기 수입, 유통전문기업인 (주)컴포인트 관계자는 “고성능 게이밍 PC에는 그에 맞는 주변기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라며 “데스크톱을 새로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유저들은 주변기기 교체만으로도 훌륭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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