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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매매가 11주째 상승…마포구 상승률 1위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2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했다.

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9일 기준 지난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12% 상승, 전주(0.11%)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수도권이 0.14%로 33주째 상승한 가운데 서울(0.14%)은 11주째 올랐다. 인천(0.16%) 경기(0.14%) 지역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북 지역에선 마포구(0.27%), 광진구(0.24%)의 강세가 뚜렷했다. 재건축 이주 수요를 업고 강남 지역도 강남(0.13%) 서초(0.14%) 송파(0.06%) 등 강남3구와 강동구(0.12%)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방 5개 광역시의 평균 상승률은 0.15%를 기록, 수도권을 웃돌았다. 대전(-0.02%)을 뺀 대구(0.27%) 광주(0.18%) 울산(0.14%) 부산(0.10%) 등이 모두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지난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물량 부족이 지속되면서 0.15% 올랐다. 수도권(0.21%)은 서울(0.25%)이 39주째 오른 것을 비롯, 인천(0.17%) 경기(0.19%) 지역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은 대전(-0.02%) 세종(0.00%) 전남(-0.01%)을 뺀 나머지 주요 시ㆍ도 지역이 모두 강세였다. 특히 대구가 수성구(0.41%)를 중심으로 0.27% 오른 점이 눈에 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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