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에서 대구연경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 12만㎡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3.3㎡당 436만원~448만원 수준으로, 1순위 신청시 3년분할 무이자, 2순위 신청시 5년분할 무이자로 공급하며, 신청접수는 23일부터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대구연경지구는 대구 북구, 동구를 연결하는 공공주택지구로 151만㎡ 규모, 수용인구 7000가구로 작년 5월 공사 착공하여 2018년 6월 사업준공할 예정이다.

팔공산 자락 동화천변에 위치하여 지구외도로가 왕복6차로로 개통되고, 4차순환도로가 지구인근을 인근을 지난다.

LH 관계자는 “작년 대구권역의 아파트 가격상승률이 전국 최고로 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겁고, 관내 신규 사업지구가 없어 금번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건설업계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매각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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