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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아현2구역 대표자 회의 연다…갈등 해결 실마리 찾을까?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서대문구는 오는 13일 구청 제1회의실에서 북아현2재정비촉진구역 전현직 조합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울타리모임) 대표자 토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2009년 12월 사업시행인가을 받은 북아현2구역은 2011년 7월 현 집행부가 조직된 이후 주민들 간 갈등이 불거지며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사업추진과 조합해산을 둘러싸고 의견차가 벌어지며 급기야 법정 싸움까지 벌였다.

북아현2구역의 갈등을 해결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달 25일 북아현동 구정업무보고회에서 각 주체별 대표자 토론회 개최 후 모든 조합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13일 열리는 토론회에는 현 조합 집행부, 전 조합 집행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각각 3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북아현2구역 갈등해결 방안과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여는 문제도 논의한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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