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행복청, ‘공동주택 건설 생애주기별 품질관리 추진계획’ 시행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건립되는 공동주택의 하자발생을 최소화하고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을 위해 ‘공동주택 건설 생애주기별 품질관리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주택 품질관리(총 5단계)는 우선 사업구상 초기부터 사업주체가 고품질의 공동주택을 위해 토지공급과 공동주택 설계를 연계한다.

특히 설계공모, 기본계획(마스터플랜) 수립, 공공건축가 자문 등을 통해 토지공급과 디자인 설계안을 도출하고 층간소음 최소화, 최신 피난시설, 친환경 마감자재 사용 등 고품질의 설계기준 및 공법을 적용토록 유도한다.

또 설계단계에서 단열, 소음, 편의시설 설치기준 등 상향된 설계 권장기준을 담은 ‘공동주택 설계 점검목록(체크리스트)’을 마련, 건축심의 및 주택사업 승인 단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행복청은 시공 단계에서 분기별 감리실태점검과 정기안전점검 입회 등을 적기 추진해 위법사항 발견 시 즉시 조치하고 민관협업 등을 통해 현장관리와 점검을 할 예쩡이다. 이를 위해 공사일정 등이 유사한 인근 현장과 ‘현장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관합동 품질점검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