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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ionwide]성인폰팅업체, 개인정보 멋대로
○…부산 남부경찰서는 6일 성인폰팅업체를 운영하며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고 이를 광고에 활용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로 업체 실소유주 A(45)씨 등 일당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1999년부터 최근까지 성인폰팅업체를 운영하면서 이용자에게 성인인증을 하겠다며 받은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 등 모두 35만 건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 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포장마차 간판을 내건 위장 사무실에서 시간당 1만원을 주고 가정주부 17명을 고용해 음란전화 회선 253개를 운영해 왔으며, 가족ㆍ친척의 명의를 빌려 업체 이름도 수시로 바꿔가며 영업을 했다고 밝혔다.

사건팀/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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