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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 최첨단 스마트교육시스템 ‘블랙보드’ 선보인다
[헤럴드경제=박정규(화성)기자]수원대가 신학기부터 새로운 스마트교육시스템 ‘블랙보드’를 선보인다.

수원대 교수진은 ‘블랙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주입식 강의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수업이 끝난 후에도 습득한 지식으로 토론하고 과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통해 스스로 학문을 탐구하도록 밀착 지도할 예정이다.

블랙보드란 새로운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으로 학생 중심의 맞춤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PC와 모바일에서 실시간 교수 면담과 토론, 퀴즈진행 등이 가능하며 루브릭(다면평가표) 채점, 과제물 첨삭 등의 기능으로 교수와 학생의 긴밀한 소통과 세밀한 학업 성과 평가가 가능해 학생 관리와 교육 품질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수원대가 강조하는 ‘밀착지도’는 교수와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이를 토대로 학습·연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지도방식이다.

이미 2014년에 실시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에서 참가자 박가희 학생(정보보호학과 11학번)이 이 활동을 기반으로 자랑스러운 청년대표로 대통령 2015 업무보고에서 발표를 하고 참가자 대부분이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등의 성과가 가시화되었다.

수원대는 이 기세를 몰아 담임교수제, 반전수업 등을 실시하며 교수와 학생과의 끊임없는 지식교류를 지원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수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전영미 센터장은 “최첨단 스마트교육 시스템인 블랙보드(LMS)를 구축해 이를 통해 수원대 교육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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