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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 43.5%…지난해 10월부터 증가폭 커져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지난 1월 전월세 거래 중 월세(보증부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은 43.5%를 기록해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전월세 총거래량은 1만9532건으로 이중 월세는 43.4%(4만7635건)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전체 전월세 거래중(13만1595가구) 38%를 차지했던 월세 거래 비중은 매월 크 폭을 키우고 있다.

전세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14.2%가 증가한 6만1897건이 거래됐고, 월세는 0.5%가 증가한 4만7635건이 거래됐다. 수도권은 전세가 4만549건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4.3% 증가했고, 월세는 2.7%가 증가한 2만8686건이 거래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월세거량이 두드러지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증가한 1만5279건이 거래됐다. 전세는 16.9% 증가한 2만123건이었다.

지방의 경우 전세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4.1% 증가한 2만1348건, 월세는 2.8%증가한 1만8949건이었다.

한편 지난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만95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월이 이사철 비수기라는 점에서, 전월과 비교했을 때는 6.7% 줄었다.

수도권은 6만9235건이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9.2% 증가했고, 지방은 4만297건으로 5.5%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한 3만5402건이 거래됐고, 특히 송파, 서초, 강남 등 강남 3구의 경우 6785가구가 거래돼, 11%가 늘었다. ‘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1844건으로 전년동월대비 9.0%증가했고, 그 외 주택은 5만7688건으로 6.8% 늘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는 15.8%가 늘어 1만3459건이 거래됐다. 서울의 아파트 외 주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증가한 2만1943건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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