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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설연휴 동안 열차운행횟수 10%늘려 운행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코레일은 17일 부터 엿새 동안 KTX와 일반열차 운행 횟수를 평소 3275회 보다 12.9%(422회) 늘린 3697회(1일 평균 616회) 증편하여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은 설 특별수송 기간 동안 288만명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코레일은 설 명절 연휴 심야시간대 수도권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20일과 21일 이틀간 심야 전동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20일과 21일 운행하는 심야 전동열차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종착역 도착시각 기준) 각 33회를 증편 운행하며, 대상 노선은 1, 3, 4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등 9개 노선이다.

‘ITX-청춘’ 열차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춘선에 1일 14회씩 증편하여 운행한다.

설 명절 귀성 승차권을 아직 구입하지 못했다면 운임의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KTX 역귀성 할인 특별상품이나 승차구간을 좌석과 입석으로 나눠 이용하는 병합승차권을 활용할 수 있다.

설 명절 기간 중 승차권 발매율은 13일(9시 기준) 현재 73.6%로 전체 179만 6000석 중 137만석이 발매됐으며, 약 42만 6000여석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설 연휴기간 중 선호시간대의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이나, 구간별 심야시간대와 KTX 역귀성 할인 특별상품은 좌석 여유가 있다.

KTX 역귀성 할인 티켓은 레츠코레일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월 13일(9시 현재) 7만 5천여석 중 1만 8천여석이 발매되어 약 6만 4000여석의 여유 좌석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렛츠코레일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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