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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대 학생, 미국 공립초등학교에서 「한국어 몰입반」교육봉사

서울교대 학생들이 미국 공립초등학교에서 ‘한국어 몰입반’ 교육봉사 활동에 참여하였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립초등학교인 클리어릴리엔탈학교는 유치원 과정에서 초등 6학년 과정까지 학년별 4개학급 중 1개학급이 한국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한국어 몰입반’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이 학교의 ‘한국어 몰입반’은 학생이 입학 과정부터 한국어 몰입반에 지원하는 입학전형과정을 거쳐 입학하고, 학년 진급 또한 그대로 진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 구성은 재외동포 2세와 3세는 물론 현지 미국계 일반 학생까지 약 161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8명의 교사가 한국어 몰입반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교대 학생들은 이 곳 학교에서 ‘한국어 몰입반’ 교육봉사 활동을 ‘15.1.9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진행하였고, 한국어 교육 및 학생 지도 활동 등 미국 현지 초등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서울교육대학교(총장 辛恒均)는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과 MOU를 체결하고, 클리어릴리엔탈학교에서 한국어몰입반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계획, 올해 1월 서울교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서울교대 부설초 학생들이 기증한 한복, 아동도서, 한국악기 등을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학교에 전달하였다.

서울교대는 한국어 몰입반에서의 교육봉사, 한국어 교재 개발 및 번역, 인턴교사 활동 등 한국어와 역사․문화를 집중적으로 체험하고 예비교사로서 민족정체성을 고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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