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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투여 2000건 돌파
33개월만에…3000건은 8개월 후 전망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사진>의 누적 투여량이 2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7일 이 회사에 따르면, 2012년 5월 출시된 카티스템은 22개월만인 2014년 3월 1000건을 달성한 이후 기간을 절반으로 줄여 11개월만에 추가로 1000건이 투여됐다.

메디포스트는 이런 추세라면 7~8개월 안에 3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카티스템의 월평균 투여량은 2012년 25건, 2013년 56건에 이어 지난해는 80건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월 100건을 돌파하며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138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달 16일 현재 65건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장영 메디포스트 사업개발본부장은 “투여가 늘어났다는 사실은 환자와 의료진의 신뢰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며 “생산량 증가에 따라 원가절감 등 생산효율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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