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우주물체감시시스템 개발 사업 등 3개 사업이 기술성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015년도 상반기 기술성평가 결과 ‘우주물체감시시스템 개발사업’와 ‘신시장창출형 ICT R&SD 사업’(이상 미래부)’, ‘북극해 기반 극한환경 해양플랜트 핵심기술 개발 사업(산업부)’ 등 3개 사업이‘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성평가에는 미래부(4개), 산업부(2개), 환경부(1개) 등 총 6개 사업이 신청됐으며 예비검토제 수행, 사업별 소위원회 검토, 사업간 교차 검토, 부처 의견수렴, 기술성평가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3개가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미래부는 “3개가 모두 과거 ‘부적합’을 받았던 사업으로 재기획을 통해 명확한 사업범위 설정, 사업추진전략 강화 등을 제시해 좋은 평가결과를 받았다”며 “국정과제, 창조경제 실현계획 등과 높은 부합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최종 평가결과는 기획재정부 및 해당부처에 통보되며, 기획재정부는 기술성평가 결과가 적합인 사업 중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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