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장학재단(이사장 정휘동·사진)은 전국 성적우수 고교생 45명을 선발, 장학금을 각 200만원씩 총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청호나이스재단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지난 14일 성적 우수 학생을 초청,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김경한 전 법무부장관이 참석해 “지속적인 노력과 부단한 연마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재단은 매년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전국 고교생을 선발, 장차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경주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해오다 2010년부터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급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