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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개최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코오롱그룹의 비영리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캠프를 열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04년부터 진행되는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학업태도 및 성적 등이 모범이 되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격려해주는 행사다. 올해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캠프를 열었다. 

<사진>11일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서 서창희 재단이사장(가운데)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수여식에는 배우 권상우씨(맨 왼쪽)가 함께해 어린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오롱그룹 제공.

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중학교 입학준비금 30만원과 매달 지급되는 학업장려금을 포함해 향후 3년간 1인당 총 5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배우 권상우씨가 등장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권씨는 홀어머니 아래서 자라 미술교사의 꿈을 키워온어린시절 이야기, 배우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 해 온 노력들을 들려주며 어린 장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기를 갈망한다. 항상 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꽃과어린왕자는 지난해부터 장학생들을 꾸준히 살피고 꿈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대학입학을 앞둔 장학생들에게 대입특별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카이스트 입학을 앞둔 5기 장학생을 비롯해 총 4명이 특별장학금을 받았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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