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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안보 위한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코이카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소재 The-K 호텔에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물 안보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ODA 전략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선진국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도국의 경제 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개도국(또는 국제기구)에 제공하는 증여(Grant)나 양허성 차관(Loan)을 말한다.

두 기관은 2014년 5월 물 분야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도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공동개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물 기근과 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개도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국내 전문가와 함께 정부의 ODA 현황을 되돌아보고, 미래 공동번영을 위한 바람직한 원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세미나에는 한승수 前 국무총리(UN 사무총장 물과 재해위험 감소 특사)가 참석하고, 안종호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물환경연구실장, 유기희 서울대 교수, 허재영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대전대 교수) 등 정부와 학계, 시민단체 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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