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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공제 누적가입자 50만명 돌파
소상공인 생활·재기 지원제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7년여만에 누적가입 50만명, 누적부금액 3조원을 넘어섰다. 소상공인 15% 이상이 가입한 것으로 추산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 50만, 부금 3조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2007년 9월 공제 출범 이래 4000명에 불과했던 가입자는 2010년 5만명, 2012년 20만명, 2014년 40만명에서 올해 1월 말 현재 50만명을 돌파했다. 2012년 기준 소기업ㆍ소상공인 사업체 326만개의 15.3%에 달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의 폐업과 노령 등 생계위협에 대비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지원을 위한 제도다. 2010년부터는 시중은행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2016년 가입자부터는 공제금이 세법상 퇴직금으로 인정돼 퇴직소득세가 적용된다. 중장기 가입자의 세부담이 줄게 돼 폐업ㆍ노후 대비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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