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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렌타인데이 남친 선물, 초콜릿보다 IT기기!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녹이고 모양을 만드는 번거로움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남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것은 초콜릿이 아닌 실용성 높은 IT 기기가 제격이다. 실제 한 설문조사에서 남자들이 받고 싶은 선물 톱10에 초콜릿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도 이를 증명한다. ‘남심 저격’은 곧 ‘취향 저격’이라는 진리를 깨닫는 여자가 사랑 받는다.

▶음악 좋아한다면=헤드폰은 비싼 IT기기보다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는 품목이다. 최근엔 음질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많아 패션 아이템으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음악을 좋아하고 스타일을 중시한다면 헤드폰만큼 좋은 선물도 없다.


뛰어난 가성비와 고급 가죽 디자인을 갖춘 필립스 피델리오 ‘M1MKⅡ’는 어떨까. 블랙ㆍ레드ㆍ화이트로 이어지는 컬러 조합으로 캐주얼한 복장부터 정장까지 잘 어울린다. 40㎜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사용해 원음 그대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이어셸을 이중으로 구성해 진동을 최소화 해 섬세함을 개선했다.

2월 한달간 필립스 사운드몰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 헤드폰 전문 매장에서 휴대용 스피커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증정하는 것도 큰 매력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남친 선물과 사리사욕(?)을 채울 수도 있다.

▶책을 좋아한다면=책이나 잡지, 서핑을 주로 한다면 에이수스 ’미모패드7‘이 제격이다. 전자책과 태블릿PC 기능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특별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다. 미모패드7은 독서용 태블릿으로 불리며 리디샵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20만원대에 형성돼 있어 가격도 착하다.


읽기모드를 사용할 땐 블루라이트를 줄여 전자잉크에 가까운 독서환경을 제공해 시인성을 높여준다. 풀HD 디스플레이와 2GB 램을 장착해 태블릿PC로도 손색 없다. 리디북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디캐시와 함께 선물한다면 다양한 전자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얼리어답터라면=스마트워치는 직접 사기엔 부담스럽고 남이 착용한 것은 부러운 아이템이다. 남친의 스마트함을 높여주는 건 어떨까. LG ’G워치R‘을 추천한다.


시계는 남자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 톱3에 포함되는 품목이다. 명품을 사기엔 너무 비싸지만 스마트워치라면 타협이 가능한 수준이다. 최근엔 신제품이 등장하기 바로 직전이라 가격도 저렴하게 형성돼 구입에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G워치R은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른바 ‘오덕’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고 시계로 뽐낼 수 있다. 천연가죽 스트랩을 적용해 클래식 시계 느낌도 난다. 여기에 스트랩을 취향에 맞춰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문자나 카카오톡, 뉴스까지 볼 수 있다. 다양한 시계 디자인의 커스터마이징과 심박 센서를 이용한 건강 관리는 덤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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