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태광산업이 공장에서 근무하는 입사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직장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직장 매너를 기르고, 이를 통해 업무에 대한 가치와 자신감을 끌어올려 궁극적으로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지난달 19일부터 6일까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태광 인력개발원에서 ‘현장직원 입사초년생 직장예절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1박2일 일정으로 총 4회에 걸쳐 120여명의 입사 만 2년미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태광산업］

프로그램은 상황별 인사방법과 전화 응대 요령, 주의해야 할 호칭 매너 등 기본적인 예절교육부터 시작됐다. 또한 정확한 의사전달 요령,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는 화법, 부탁과 협조를 구하는 방법 등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강의와 실습이 병행됐다. 직장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정립, 직장생활의 의미와 보람, 가치있는 직장생활을 위한 실천전략 강의도 있었다. 

［사진제공=태광산업］

태광산업이 직장 예절교육을 실시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앞으로 입사하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정기적 교육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태광산업 관계자는 “공장에서 근무하는 대리 이상급 직원 및 본사의 사무직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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