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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화상과외 업계 주도하는 라파에듀…”이유있네”

 

교육전문기업인 라파에듀(대표 이주환, www.rapaedu.com)가 1,500억원대로 성장한 화상과외 시장을 주도하며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국내 사교육 시장은 유학과 어학원, 학습지, e러닝 등 다양한 모습으로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IT 기술의 발달과 함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e러닝과 화상교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라파에듀는 국내 최초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출신 강사들이 일대일로 실시간 영상 과외수업을 제공하는 화상과외 시스템을 소개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이후 전국 17개 총국 산하 60여개 지사와 지점이 개설됐다.

특히 라파에듀는 교육 소외 지역인 지방과 벽촌 등 서울 외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서울 명문대 학생들의 명품 과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자치단체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이처럼 라파에듀가 장기간 동안 화상과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배경에는 그만의 특별함이 있다.

'라파에듀' 교육의 특징은 서울 명문대 출신 강사가 실시간으로 학생의 학습상황과 반응을 보면서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 학생은 수업 중에 강사에게 질문할 수 있고, 강사는 모니터 화면을 통해 학생의 질문에 답할 수 있다. 강사와 학생의 수업 내용이 학생의 모니터에 고스란히 뜨기 때문에 수업의 집중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수업 내용은 컴퓨터에 자동으로 녹화되기 때문에 무한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또 라파에듀는 대한민국 1% 공부신들이 자신들만의 공부방법을 전수하는 멘토링 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서울 명문대 출신의 강사들이 학생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해 학습 플랜을 작성하고 공부하는 방법과 전략을 전수하는 1대1 맞춤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주환 대표는 “시쳇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라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선생님들과 1:1로 과외를 하고 한 주에 30분씩 갖는 멘토링 시간을 통해 대화하면서 학습력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도움을 받는 것을 보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교육을 치료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처럼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라파에듀는 지난 2006년 “사람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교육”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설립됐다. 라파에듀는 그 이름에 치료하는 교육, 바로 잡아주는 교육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BS에서 교재를 판매하는 영업맨으로 교육시장에 뛰어든 이주환 대표는 학생들이 공부하지 않고 교재를 쌓아두기만 하는 것을 보면서 죄책감이 들었다고 한다. 특히 지방출신인 이 대표는 지방에 있는 학생들도 서울의 입시교육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현재 라파에듀는 전국 곳곳의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화상 과외를 지원하는 BTB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어 강좌를 화상 강의로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에 강의를 제공하는 다문화사업도 함께 진행하는 중이다. 또한 가장 큰 사교육 시장인 중국진출도 계획 중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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