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기청은 생활 속 혁신 아이디어나 헬스케어, 에너지, 의료 등 새로운 산업분야에서 신기술ㆍICT 융합 등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기업과 빠른 시간에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 후배벤처 재투자 또는 재도전에 성공한 사례 등 30여개 대표사례를 묶어 ‘성큼성큼 스타트업 성공 이야기’라는 제목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에 30개사의 성공 이야기를 담았다.
중기청 관계자는 “성공기업들 대부분은 창업시절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 남다른 기업가정신 등이 성공의 핵심요소였으나, 적절한 시기 정부의 지원도 이들 기업의 성공에 일정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공사례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선도대학(28개) 등을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지속발굴하고, 투ㆍ융자, 연구ㆍ개발(R&D), 판로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창업도약기(4~7년차)에 직면하는 ‘죽음의 계곡’ 극복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강남)을 중심으로 기술창업과 벤처투자 등이 결합된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해 구로(ICT)ㆍ판교(글로벌벤처) 밸리와 연계를 강화하고 D-Camp, 마루 180, 구글캠퍼스 등 민간의 스타트업 보육기관과도 연계해 혁신적인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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