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종호수공원, 이색자전거 등장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세종호수공원에 이색자전거가 등장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세종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내달 2일부터 이색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색자전거 무료대여 시업사업은 행복청과 세종시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행복청이 지난해 정부예산으로 구입한 2인용자전거 10대와 초보자용자전거 10대를 세종시가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이나 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옆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긴 뒤 1시간 동안 세종호수공원 주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시범사업은 내달 2일부터 3월말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의 이용실적과 호응도 등을 반영해 무상대여기간 연장이나 유상대여 시 이용요금 부과 등 향후 운영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호수공원 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복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세종호수공원이라는 장소의 특수성과 자전거 이용자 요구조건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공공자전거를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세종호수공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