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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한국 대비 北 의료현황ㆍ해결책 들어본다
디지털병원수출조합, 2월3일 서울 카이스트연구소에서 세미나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화ㆍKOHEA)은 다음달 3일 오후 서울 도곡동 카이스트연구소에서 ‘북한 의료현황과 국내 의료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대외원조기관과 민간기구 등 민ㆍ관기관을 통해 북한의 의료현황을 들어보고,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의료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가 북한의 산모ㆍ유아를 위한 ‘모자패키지사업’ 지원, 북한 의료인력의 독일연수 재개 등 잇단 대북 의료지원정책을 제시하는 상황이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북한 결핵퇴치사업을 추진 중인 유진벨재단 인요한 이사장(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이 참석해 북한의 의료현황을 들려준다. 그는 대북 의료지원을 위해 20여회 북한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

이밖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원석 사무총장, 새누리좋은사람들 박현석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와 향후 대북추진 사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민화<사진> 디지털병원수출조합 이사장은 “남북간 의료수준이 아주 다르므로 북한 의료현황을 고려한 ‘적정의료’가 대안이 될 것”이라며 “국내 의료산업과 협력으로 적정의료 기반의 보건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디지털병원수출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사전등록( http://bit.ly/1L9AZKb)을 한 이에게는 강연자료를 발송해준다. 문의는 전화(02-577-8300)나 이메일(webmaster@kohea.co.kr)로 하면 된다.

/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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