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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 동탄, 김포 등’…국토부, 기업형 임대주택용지 부지 공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가 기업형 임대주택용지로 올해안에 즉시 착공이 가능한 택지 1만호를 공개 했다.

국토부는 화성동탄, 김포한강, 김포양곡, 충북혁신도시, 수원호매실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보유 토지 24개블럭 총 1만37호가 올해 안해 착공이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부지는 2월부터 상담을 통해 수요가 많은 부지부터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공개는 4월중에 3000가구 규모로 진행하고, 2차는 6월중, 3차는 9월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는 기업형 임대리츠에 한정되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토지에 대해서는 민간수요, 사업성 등에 따라 1~5년간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1차 공모 대상이 되는 택지에 대해서는 국민주택기금이 50%이상 출자하게 된다. 이와함께 세부 사업 협상과정에서 잔금비율 상향, 선납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단, 국토부는 이번에 공개된 택지 중 민간의 수요가 충분하지 못한 택지에 대해서는 올해 10월 이후 기업형 임대주택 용지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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