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미국 시카고에서 26∼28일(현지시간) 열리는 냉난방설비 박람회인 ‘2015 AHR EXPO’에 참가 중이다. 박람회에는 전 세계 2000여개 관련 기업이 참가했으며, 바이어 및 설비 관련업자 등 4만여명이 다녀간다.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8년 연속으로 참가했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을 통한 최적의 생활에너지 솔루션’이라는 주제의 전시공간<사진>을 마련해 프리미엄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ㆍ콘덴싱보일러 NHB를 비롯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콘덴싱보일러 NCB, 콘덴싱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 SE 등을 전시했다.
또 난방 전용 캐스케이드시스템도 선보였다. 이전 온수 전용 캐스케이드의 성공과 북미시장 1위를 차지한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기반으로 캐스케이드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에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S로 박람회 출품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Innovation Award Winner)’로 선정,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원격제어보일러, 전기발전보일러 등 진화한 콘덴싱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북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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