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한국OSG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에 정 부회장이 8000만원을 보탰다. 정 부회장은 세월호 성금과 성광고등학교 발전기금 및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등에 기부를 해왔다. 2013년 말에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클럽 16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28일 “대구 ‘사랑의 온도탑’이 80도에 미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1도라도 올리는데 기여하고 싶었다”며 “온정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기부문화도 되살아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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