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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디스플레이, 올 TV 패널 시장서 OLED 점유율 0.2% 목표
[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LG디스플레이가 올해 TV용 패널 시장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점유율을 약 0.2%로 정했다. 아직은 값이 비싸 고가제품 수요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송영권 전략마케팅그룹장(전무)은 28일 2014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실적설명회에서 “LG디스플레이의 전략 목표는 OLED의 궁극적 차별화에 있다”면서 “약 50만∼60만장 생산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전무는 “올레드 TV 50만∼60만대는 전체 TV 시장에서 0.2% 정도 차지하는 물량으로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는 데는 큰 차질이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부터 하이엔드 시장에서 OLED의 포지셔닝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전무는 OLED 패널의 양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E4 라인을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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