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냉동ㆍ공조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은 28일 HN주택임대관리와 주택임대관리사업에 냉난방ㆍ냉장ㆍ냉동 설비 및 소형가전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의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전담 TF를 구성해 HN주택임대관리에 제품 공급과 사후관리(AS)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왼쪽)과 백제욱 HN주택임대관리 대표(오른쪽)가 28일 오전 주택임대관리사업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HN주택임대관리는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하나은행이 출자한 회사로 성남시 복정동, 수원시 우만동, 동대문 용두동, 남양주 호평동 등지에서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형 임대주택은 정부가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해 최소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민간기업 주도로 공급하도록 한 사업이다. 강 회장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참여로 냉난방과 냉장·냉동 관련 설비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