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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거운 장비는 OUT! 울트라북을 빛내줄 ‘센 녀석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얇고 가벼운 울트라북이 노트북 시장을 점령했다. 하지만 초슬림ㆍ초경량 디자인을 채용하다보니 확장성이 대폭 줄어든 점은 아쉽다. 저장공간은 물론이고 내장 이더넷은 별도의 동글을 준비해야 하고, USB 포트는 부족하기 마련이다. 울트라북의 활용도를 대폭 높여줄 파트너 제품을 살펴봤다. 울트라북에 어울릴 만한 작은 크기와 탁월한 성능이 첫 번째 항목이다.


▶빠른 이더넷은 기본=해외 비싼 제품들이 많지만 가격이 넘사벽이라면 국내 제품은 어떨까. IT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새로텍의 휴대용 스마트 콤보 ‘UHL-331G’가 있다. 내장 이더넷 포트가 없는 울트라북을 신호가 약한 무선 대신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기가랜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빠른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구현해 USB 3.0 연결시엔 최대 755Mbps의 속도를 발휘해 기존 USB 2.0 제품보다 약 200%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또 3개의 USB 3.0 포트를 함께 제공해 단자 부족을 해결해 준다.


▶ODD가 필요하다면=TSST 코리아가 선보인 울트라 슬림형 삼성 외장 ODD ‘SE-218CN’은 무게가 110g에 불과해 무거운 가방 무게를 덜어준다. 매끈한 곡선이 강조된 디자인과 지문이 묻지 않는 메탈릭 헤어라인 패턴이 고급스럽다. 전원공급 부족 방지를 위해서 하나의 USB 포트만으로도 전력 공급이 충분하다. USB 단자가 있는 TV와 연결하면 미디어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AV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 전송 중 끊김 현상 방지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기록이 가능하며, 디스크를 자동으로 감지해 상태에 따라 재생 속도를 자동 설정한다. 


▶터치패드론 부족하다면=울트라북에는 전용 마우스가 제격이다. 로지텍 코리아의 ‘울트라씬 터치 마우스 T630’은 초경량ㆍ초슬림 디자인에 중점을 둔 멀티 마우스다. 터치 표면을 통해 윈도우8 탐색과 OS X 멀티터치 제스처를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면 버튼 하나로 전환이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1분의 USB 충전으로 1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전력설계도 매력이다.


▶USB 포트가 부족하다면=새로텍 USB3.0 허브 ‘UH-370 콤보’와 ’UH-340N’는 멀티탭처럼 기기들을 연결하고 충전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유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는 물론 외장하드, 디지털카메라, 메모리 등을 다양하게 연결할 수 있다. USB 3.0을 지원해 USB2.0 대비 10배 빠른 속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UH-370 콤보’의 경우 4개의 USB3.0 포트, 3개의 충전 전용 USB 포트로 총 7개 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UH-370 콤보’는 12V/3A 36W의 강력한 고출력 전원 어댑터를 기본 제공해 소비전력이 높은 외장하드와 같은 USB 장치를 여러 개 연결해도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된다. 두 제품 모두 각 포트별로 상태표시 LED가 탑재돼 작동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백업이나 보관이 필요하면=128GB 또는 256GB에 머무르는 SSD 저장공간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담아내기에 부족하다. 샌디스크 ‘울트라 핏’ USB3.0 플래시 드라이브는 작은 사이즈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64GB와 32GB 제품은 표준 USB 2.0 드라이브에 비해 최대 10배 빠른 전송 속도를자랑하며, 영화 한 편을 40초 만에 전송할 수 있다. 모든 용량은 최대 130MB/s 읽기 속도를 제공하며 128비트 암호화로 비밀번호를 부여해 개인 파일을 보호하는 ‘샌디스크 시큐어액세스(SanDisk SecureAccess)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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