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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7450만대 판매, 애플 사상 최대 실적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12월말로 끝난 미국 회계년도 1분기(10~12월, 한국 기준 2014년 4분기)에 애플이 아이폰 7450만대를 파는 등 판매호조에 힘입어 매출 746억 달러, 순이익 180억 달러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애플이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분기 순익이 180억달러로 전년 동기 131억달러보다 38%가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76억달러에서 746억달러로 30% 증가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디스플레이를 전작보다 키운 신형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했다. 회계연도 1분기에 아이폰 판매량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약 1천만대를 웃도는 745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46% 급증했으며 아이폰 매출은 512억달러로 5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맥 판매량은 552만대로 집계됐으며 서비스 매출은 48억달러로 9% 증가했다. 태플릿PC인 아이패드 판매량은 2140만대로, 매출은 89억9천만달러로 22% 줄었다.

오는 3월 말로 끝나는 회계연도 2분기에 대해 애플은 530억달러에서 550억달러 범위의 매출과 38.5%~39.5% 범위의 매출총이익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538억달러의 매출과 38.7%의 매출총이익률을 예상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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