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차·미래 중심‘1센터’-서민생활‘2센터’동시출범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어떻게 운영되나
27일 출범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크게 자동차관련 창업 지원체계 마련과 서민경제 육성 두가지로 운영된다.

우선 자동차관련 창업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센터는 현대ㆍ기아차의 자동차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관련 창업 아이디어 창출에서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창구 한곳에서 원스톱 창업지원을 실시하는가 하면 우수한 자동차 창업 아이디와 기술은 현대차그룹의 벤처 플랫폼과 연계해 양산 차량용 기술ㆍ제품 개발, 사업화 및 해외진출 등이 가능하도록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국내외 기술, 특허, 표준규격, 동향 등 자동차 관련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정보검색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한편 현대ㆍ기아차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1000여건의 미공개 특허를 오픈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특허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센터는 또 수소연료전지 관련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면서 창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센터는 창조적 전통시장 육성과 창조문화마을 조성 등 서민주도형 창조경제의 새 모델도 제시했다. ‘신산업 육성, 신성장 동력 발굴’에 그치지 않고 지역ㆍ서민과 함께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지역 전통시장에 스토리와 디자인, 문화를 입히는 창조적 전통시장 육성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