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라식라섹 나에게 적합한 수술은?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과 라섹은 개인의 굴절이상량 만큼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근시, 난시, 원시 등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 중 어떤 것이 더 나은 수술은 아니지만, 수술 방법과 사용되는 장비 등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적합여부는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라식수술은 2단계로 나뉘어 수술이 진행된다. 1단계 수술에서 각막절편을 만든 후 2단계에서 이를 젖혀 개인의 근시, 난시 도수만큼 각막실질을 레이저로 깎아 시력을 교정한다. 따라서 열렸던 각막이 그대로 덮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특별한 회복기간 없이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라섹수술의 경우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상피를 얇게 벗겨낸 뒤 각막을 깎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라식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기간이 길며, 수술 후 4~5일 동안에는 보호용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

최근 개발된 3D 스마일라식은 이러한 라식, 라섹의 장점만을 결합한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3D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거나 상피를 벗겨낼 필요 없이 레이저가 3D 입체방식으로 각막을 투과하여 실질만을 교정한다. 깎아낸 각막은 2.2mm 정도만을 절개하여 빼내므로 외부충격에 강하면서 회복이 빠른 등 다양한 장점을 지녔다.

이런 다양한 수술법 중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을 찾기 위해서는 정밀검사가 필수적이다. 시력교정수술 전 정밀검사의 종류에는 각막두께 측정, 아벨리노 DNA 검사, 각막CT 등이 필수 검사로 꼽히고 있다. 다만 병원에 따라 검사의 종류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해당병원의 검사시스템을 면밀히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사람의 생김새가 모두 다르게 생겼듯이 눈 상태 또한 다르다. 때문에 검사 전에 라식, 라섹수술 중 어느 수술법이 적합하다고 단정지어 말하기 어렵다”며, “선명한 시력을 얻기 위해서는 수술 전 정밀검사를 거쳐 전문가와 상담을 충분히 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라식, 라섹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는 각막절편을 제작하는 펨토세컨레이저와 각막실질을 깎는 엑시머레이저로 나뉜다. 2단계로 진행되는 라식수술의 경우 두 가지 장비가 모두 사용되지만, 라섹수술의 경우에는 엑시머레이저만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대표적인 펨토세컨레이저로는 Z4, New 비쥬맥스, 크리스탈 플러스, iFS Plus가 있고, 엑시머 레이저에는 MEL90, EX500, 아마리스 등이 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수술 가능여부와 안질환을 체크하는 12단계 62가지 특수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신레이저인 Z4, MEL90을 비롯하여 NEW 비쥬맥스, 크리스탈플러스, 카탈리스, EX500 등 총 13종 23대의 올 레이저 시스템을 갖추고 개인별 맞춤 시력교정술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