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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담한 취업난 돌파구 없나?…장래성 있는 5대 직종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청년 취업난이 심각하지만 마땅한 해법이 당장 보이질 않는다.

누구나 바라는 ‘높은 급여ㆍ안정적인 일터’ 찾기란 더더욱 어렵다. 그 수요를 받아줄 일터가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

현실이 암담한 가운데 현재로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장래성 있는 직종이 미국에서 소개돼 관심을 끈다. 역시 보건ㆍ웰빙과 정보기술 분야가 두드러졌다. 우리나라 현실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14일(현지시각) 소개한 아직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지만 장래성 있는 ‘5대 유망직종’을 소개해 본다.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방사능 의료기술자

병원 컴퓨터단층촬영기(CT), 자기공명영상(MRI) 장비를 다루는 전문가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미국 내 평균 연봉은 7만1120달러(한화 7692만 원) 정도 된다.

▲의료장비 수리전문가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각종 첨단 의료장비를 관리하는 사람들이다. 2년제 전문대학교에서 의료장비 관련 전공을 이수하는 게 필수다. 역시 보건·웰빙에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 덕분에 2022년까지 30% 이상 성장할 분야로 꼽혔다. 미국내 평균 연봉은 4만4천180달러(4천778만 원) 정도다.

▲인터넷 보안전문가

최근 발생한 ‘소니 해킹’과 같은 일을 막는데 꼭 필요한 인재다. 기업 내 비밀과 고객 정보 등을 해킹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을 전담한다. 특히 금융사들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잦은 현실에서 꼭 필요한 인력이어서 수요가 폭증하는 유망직종이다.

미국 내 평균 연봉은 15만3602달러(1억6612만 원).

▲보건·웰빙 교육전문가

의외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다. 2022년까지 최소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에서 사내 복지, 업무 환경 등 직업 만족도를 높여주는 방안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다. 이는 기업들도 직업 만족도가 높은 직장일수록 매출과 순익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어 유망직업군으로 꼽힌다.

미국 내 평균 연봉은 6만2280달러(6736만 원)다.

▲상담 심리치료사

미국에서 2022년까지 무려 53%나 급성장할 분야다.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심리·상담 치료를 해주는 전문가다. 업무만족도와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이들 전문가를 앞다퉈 고용하는 추세다.

미국 내 평균 연봉은 8만330달러(8688만 원)이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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