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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등급 태양 플레어…2015년도 첫 관측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13일(현지시간) 태양 표면에서 강력한 방사선이 방출되는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주목할 만한 ‘태양 플레어’가 관측된 것. 다행인 건 이번 태양 플레어가 우리 지구에 위협을 정도로 위력적이지는 않다는 점이다.

‘태양 플레어’는 이날 그리니치평균시(GMT)로 오전 4시 24분 태양 플레어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1시 24분쯤이다.

사진설명=올해 첫 공식 태양 플레어. M5.6등급(NASA/SDO)

올해 첫 태양 플레어로 특별한 이번 천문 사건은 M5.6등급으로 분류된다. M등급의 태양 플레어는 가장 강력한 X등급 태양 플레어의 10분의 1 수준을 의미한다. 그 옆에 있는 아라비아 숫자는 수치가 증가할수록 강도가 배가 되는 것을 뜻하는데 예를 들어 M2등급은 M1등급의 2배, M4등급은 M1등급의 4배가 되는 식이다.

한편 태양 플레어가 발생하는 태양 흑점은 강력한 자기장의 활동 영역이다. 태양 플레어 중 가장 강력한 X등급은 지구의 통신장비나 GPS 내비게이션 체계를 교란하고 심지어 우주의 위성이나 우주비행사들을 위협할 수 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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