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0,174대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35,213대, 폴크스바겐 30,719대, 아우디 27,647대, 포드 8,718대, 도요타 6,840대 순이었다.
이어 미니 6,572대, 렉서스 6,464대, 크라이슬러 5,244대, 랜드로버 4,675대, 닛산 4,411대, 혼다 3,601대가 뒤를 이었다.
푸조는 3,118대, 볼보 2,976대, 인피니티 2,777대, 포르쉐 2,568대, 재규어(Jaguar) 1,989대, 피아트(Fiat) 1,163대, 시트로엥(Citroen) 620대로 집계됐다.
이밖에 캐딜락은 503대, 벤틀리 322대, 롤스로이스는 45대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8,106대), 비엠더블유 520d(6,54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5,921대) 순이었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07,490대(54.7%), 2000cc~3000cc 미만 67,134대(34.2%), 3000cc~4000cc 미만 15,909대(8.1%), 4000cc 이상 5,640대(2.9%), 기타 186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57,796대(80.4%), 일본 24,093대(12.3%), 미국 14,470대(7.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33,054대(67.8%), 가솔린 55,383대(28.2%), 하이브리드 7,736대(3.9%), 전기 186대(0.1%)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196,359대 중 개인구매가 117,360대로 59.8% 법인구매가 78,999대로 40.2%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2,409대(27.6%), 서울 30,717대(26.2%), 부산 7,826대(6.7%) 순이었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7,635대(35.0%), 부산 14,489대(18.3%), 경남 12,191대(15.4%)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014년 수입차 시장은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중소형, 디젤, 젊은 소비자가 시장 성장세를 이끈 한 해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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