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웨어란 일상생활을 뜻하는 라이프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웨어(Ware)를 합친 신조어다. SK텔레콤은 “스마트 디바이스아 IoT를 결합해 회사 성장동력으로 삼고자하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 오디오·비디오 △ 건강 △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총 7개 제품·서비스를 전시한다.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는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스마트빔 HD’, 스마트 와이파이 오디오 ‘링키지’를 내놓는다.
이 가운데 일반에 처음 공개하는 스마트빔 HD는 초소형 프로젝터 제품이다. 레이저 방식으로 50루멘의 밝기를 구현, 기존 제품보다 3배 가량 개선된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오토포커싱으로 영상이 더욱 선명해졌다.
건강 부문에서는 휴대용 공기오염도 측정기기 ‘에어큐브’, 골프장에서의 거리·그린경사각 측정과 볼마커 기능을 결합한 골프 엡세서리 ‘스마트마커’, 태양광·실내등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솔라스킨’ 등을 공개한다.
교육에서는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코딩스쿨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이 작년 6월 인수한 아이리버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휴대·거치형 오디오와 이어·헤드폰 등을 선보인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CES 참가를 계기로 다양한 라이프웨어 제품을 통해 IoT 분야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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