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된 2015년 새해에는 PC방 창업 시장이 더욱 활기를 보일 전망이다.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의 중심에 창업 육성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작년 한 해 PC방의 차별화를 주도하고,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가 있어 2015년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브랜드는 5종 특허를 받은 블루오션 책상으로 PC방 업계는 물론 다른 창업 시장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2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PC방 창업은 인테리어 외에는 경쟁자와 구분 지을 만한 차별점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도입 초기 ‘빠른 컴퓨터 속도’를 놓고 경쟁이 있었지만, CPU의 성능이 한계에 달하면서 PC방은 주변 업소와 경쟁 우위를 점할 마땅한 방법이 사라진 상태였다. 이러한 PC방 운영주들의 고민에 블루오션 책상이 ‘내 가게만의 차별성’을 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오션 책상은 넓고 소지품을 놓아둘 공간이 많기 때문에 장시간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손님들에게 남다른 편안함을 제공한다. 때문에 블루오션 책상을 경험하면, 다른pc방의 책상이 좁고 갑갑하게 느껴져 다시 블루오션 매장을 찾는다고 한다. 쾌적하고 편안한 중독성으로 재방문률이 높아 가맹점의 매출과 단골 손님이 증가하기 때문에, 블루오션 책상을 사용하는 가맹점의 평균 매출은 일반 가맹점 보다 30% 이상 높다.
블루오션 책상을 도입한 광명 하안점의 경우, 오픈 초부터 매출 대박을 터뜨렸다. 보통 PC방 사업의 비수기라고 여겨지는 작년 4~6월에도 손님들로 매장은 만석을 이뤘고, 현재까지도 비수기 없이 항상 인기 매장으로 매출 고공 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PC방 업계 전문가들은 블루오션 책상이 각광 받는 이유를 'pc방의 모니터 대형화 경쟁'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모니터가 커질수록 사용자와의 적정 시야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책상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 새로운 책상을 구입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은 물론, 한정된 공간에서 책상이 커진 만큼 수익의 원천인 컴퓨터 좌석이 줄어들어 수익에도 큰 손실이 된다. 반면, 블루오션 책상은 모니터 뒤의 본체가 없는 만큼 시야 거리를 확보 할 수 있어 이런 고민이 해결했다.
블루오션 책상의 인기에는 SNS와 온라인을 통한 고객들 간의 ‘입소문’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오픈 한달 전 게시하는 사전 오픈 현수막이 스마트폰 메신져와 SNS 등으로 퍼져나가 ‘오픈 대박’을 만들기도 했다. 소문으로 들은 블루오션 책상을 직접 경험하려는 고객들이 오픈부터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룬 것. 또한, 블루오션 책상으로 새로운 지점을 오픈한 PC방 점주가 인터넷 카페에 게시물을 올리자 구매처를 물어 보는 댓글이 하루 만에 20개 이상 달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브랜드의 관계자는 “대형 PC방을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이 최근 부쩍 늘었다. 블루오션 책상의 유명세도 있지만, 창업 시 대형 모니터를 설치 하고도 컴퓨터 수를 줄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때문에 PC방 운영 유경험자가 제 2의 창업을 하기 위해 문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2015년 새해에도 블루오션 책상을 능가하는 차별화 아이템을 개발할 것”이라며, “PC방 예비 점주님들에게 16년간 쌓아온 매장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해 ‘장사 잘되는 매장’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