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5일 CES 현장을 방문하는 이 부회장은 퀄컴, 인텔 등 해외 업체와 LG전자 및 삼성전자 등 국내 가전 부스를 방문해 홈IoT(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트랜드를 참관하고 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Z-Wave Alliance 등 글로벌 IoT 기업들의 주요 임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협력 을 강화하고, 현대자동차와 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부스를 방문해 자동차와 스마트폰 OS가 결합된 스마트카 기술동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또 세계 주요 벤처 및 주요 IT기업 부스에서는 신기술 솔루션,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동향 등을 보며, LG유플러스의미래를 그린다는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IoT 사업분야 주요 임원들과 CES 전시 부스 참관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올해 추진하는 IoT 신사업에 적극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중소 IT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LTE 드론’, ‘U+보드’, ‘LTE 버스정보시스템’, ‘골프장 통합관제 서비스’ 등 10개의 상품을 사업화하는 등 새로운 IoT 시장 창출을 적극 견인하고 있다.
또한 조명제어 등 건물 에너지 절감 솔루션 ‘U+Biz EMS’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댁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U+가스락’을 출시하는 등 가전제어 기반의 홈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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