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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양주신도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74필지 매각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양주옥정지구 점포겸용단독주택 용지가 최고경쟁률 1027대1, 총 74필지가 매각됐다.

LH 양주사업본부는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 양주옥정지구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83필지에 대하여 지난 12월 29일부터 이틀동안 신청접수를 한 결과, 총 74필지를 매각하였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 1027:1, 평균 경쟁률은 51:1이며, 신청자 수는 4024명에 이르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LH 관계자는 “그 동안 양주신도시는 국도 3호선과 경원선 철도가 유일하게 서울로 연계되는 열악한 교통여건으로 인하여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되었으나, 지난해 말 국대도 3호선이 완전개통되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도시기반시설도 순차적으로 완공됨에 따라 앞으로 양주신도시가 서울북부 및 경기동북부의 대체주거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미매각된 토지 9필지는 2015년 1월 19일 10시부터 수의계약할 계획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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