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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분양 작년의 2배…신년벽두부터‘후끈
비수기 불구 총 1만5727가구 마곡지구·동탄신도시 등 주목
비수기 불구 총 1만5727가구
마곡지구·동탄신도시 등 주목



본격적인 겨울 비수기로 접어들었지만 올해 분양시장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난해부터 타올랐던 분양 열기가 이어져 전년 동월 대비 2배 넘는 물량이 분양 대기 중이다. 2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 20개 사업단지, 총 1만8206가구 중 1만 5727가구(국민임대, 장기전세 제외)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동월대비(6028가구) 161% 늘어난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9개 사업지에서 810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경기도에서는 4곳 4760가구가 나오고, 서울에서는 3곳, 1922가구, 인천에서는 2곳, 1422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11개 사업지에서 총 1만102가구 중 762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월 주목할 물량으로는 서울 마지막 택지지구인 마곡지구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1194가구)와 서울 충무로5가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380가구)가 있다. 경기도에서는 동탄신도시 ‘동탄3차 호반베르디움’(1695가구), 배곧신도시 ‘배곧3차 호반베르디움’(1647가구)이 각각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청라지구 A23블록에 ‘청라2차 골드클래스’ 269가구가,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송도 호반베르디움2차’ 1153가구각 분양 대기중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청약제도 개편 전 청약통장이 희소할 때 서둘러 분양하려는 사람들이 1월부터 유망 분양 물량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일한 기자/jump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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