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림E&C 신규 분양단지 흥행 연타..부산 ‘온천동 유림 노르웨이숲’도 전가구 1순위 마감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연말 분양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부산에 기반을 둔 유림E&C가 영남권에서 분양 흥행 2연타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유림E&C는 30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유림 노르웨이숲’을 분양해 평균 경쟁률 33.3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9일 공급된 대구 북구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도 평균 171.8대 1로 올해 전국 최고 청약 경쟁률을 다시 쓰며 1순위 마감됐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온천동 유림 노르웨이숲’은 전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500명이 접수해 전 가구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쳤다. 경쟁률은 평균 33.3대 1로 집계됐다. 33가구를 모집한 전용 71.0㎡에는 총 3396명이 몰려 평균 102.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는 지하 4∼지상 40층 2개동에 아파트 241가구(전용면적 67∼71㎡)와 오피스텔 57실(21∼29㎡)로 구성된다. 이 주상복합의 사업지는 부산 전통 주거지로 지난 10월 평균 146.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올린 ‘래미안 장전’ 인근에 있고,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역과 명륜역이 가까워 입지 경쟁력을 갖췄다. 또 실속있는 소형 평면 구성도 분양 성공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7일이며, 계약은 12∼14일 이어진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051)552-4900

/bettyk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