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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인천 주택인허가 물량 전년대비 600%이상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11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2만6349가구를 기록했다. 인천 주택인허가 물량은 전년동월대비 6배이상을 기록했다. 수도권 분양 물량 역시 크게 증가해 1만9310가구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11월 주택건설 공급동향’에 따르면, 1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918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2%로 증가했다. 이중 수도권 주택인허가 실적은 2만6649가구로 서울(35.5%), 인천(629.1%), 경기(100.5%) 모두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3%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외 주택의 인허가 실적(1만4733가구)이 두드러졌으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9% 증가했다. 아파트는 3만4448가구가 인허가 받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8% 늘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3047가구로 지난해 비해 2.0%감소했다. 이중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9310가구로 서울(-15.3%)은 줄었으나, 경기(202.9%) 실적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3% 늘었다. 분양주택은 3만5079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9.1% 증가, 임대주택은 61.6% 감소했다.

전국에서 3만9812가구가 준공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8% 감소한 수준이다. 이중 수도권에서 1만9481가구가 준공됐는데, 인천(51.3%)은 증가한 반면 경기(-19.7%) 실적은 감소했다. 아파트는 2만6205가구, 그 외 주택은 1만3607가구가 준공돼 전년동기보다 각각 16.6%, 7.7% 감소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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