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과 이화인터내셔널이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급수ㆍ급탕 설비 공사 시 건축물 손상이 없고, 시공 후 원활한 유지ㆍ관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여러 수도꼭지를 직렬로 연결, 기존 병렬식보다 배관 길이를 줄여 누수 가능성을 최소화한 것. 또 수도꼭지는 물 분배기능을 갖춰 벽체에 매립되는 부분이 적어 시공도 간편하다.
지난 17일 안형준 코오롱글로벌기술연구팀장(가운데)과 김태현 이화인터내셔널 대표(왼쪽)등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신기술 인증 후 사업현장에 적용하면 공기 단축 및 공사비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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