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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상류층 자제만을 위한 ‘홀리 차일드 아카데미’ 영어 스쿨링 오픈

대한민국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영어권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일반 사립학교의 영어캠프에 대한 열기가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강남권을 중심으로 분당, 목동 등 학구열이 높은 지역의 학부모들에게 현지 영어캠프는 포기할 수 없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한 외국 명문학교의 스쿨링과 조기유학은 여전한 관심거리다.

그렇지만 이들에게도 고민은 있다. 아무래도 아이 혼자 영어캠프에 보내는 데 있어 느껴지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뉴욕 명문사립학교로 분류되는 ‘홀리 차일드 아카데미(Holy Child Academy)’에서 자녀와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윈터 스쿨링’이 오픈했다는 소식은 자녀의 조기유학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미국 현지 유학원 ‘로슬린 에듀’에 따르면, 맨하튼에서 1시간 거리인 뉴욕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나소 카운티’ 에 위치한 ‘홀리 차일드 아카데미’ 에서 1월 한 달간 ‘윈터 스쿨링’이 진행된다. 처음으로 외국학생을 받는 이번 스쿨링의 유학생 정원은 학년별 4명으로 제한되고, 접수는 뉴욕 현지 유학원인 ‘로슬린 에듀’를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마감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대기자 문의와 함께 '썸머 스쿨링'과 정규 유학에 대한 문의가 많아져 상담을 위해 뉴욕 비즈니스만 전문으로 하는 한국 에이전시까지 선임됐다.

‘홀리 차일드 아카데미’ 스쿨링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기간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다는 것과 체류기간 전반에 걸쳐 롱아일랜드에서만 20년 된 컨시어지 회사의 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로슬린 에듀’ 측 설명이다.

한 달 동안 엄마와 함께 머물게 될 숙소는 학교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플레인뷰 타운에 위치한 ‘힐튼 홈우드 스위트(Hilton Homewood Suited)’로 3스타의 고급 레지던스 호텔이다. 성수기에는 1박에 350불을 지불해야 하는 타운 내 최상의 호텔로 이번 스쿨링 기간에는 조식과 석식이 포함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부가적으로 현지 로펌의 무료 유학, 이민상담 및 하버드 투어 등 문화 체험과 1월 뉴욕의 폭탄세일 기간을 함께할 수 있다.

매년 딸과 함께 계절 스쿨링에 참여하고 있는 강남 대치동의 김경희씨는 “영어권 국가의 계절학교에 딸을 보내는 게 불안했는데, 이번 스쿨링에 함께 참여하면서 한 시름 덜게 됐다”면서 “영어캠프를 보내기를 희망하는 나와 같은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홀리 차일드 아카데미’는 ‘윈터 스쿨링’에 대한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이미 2015년 여름 영어캠프 ‘썸머 스쿨링’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썸머 스쿨링’ 역시 ‘로슬린 에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참가비용 등 자세한 내용은 ‘로슬린 에듀’의 한국 공식에이전시인 '트리비아뉴욕(주)' 대표번호(02-569-4843)를 통해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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