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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가톨릭대 학생들, 해외탐방 프로젝트 선정
- 45대 1 경쟁률 뚫은 ‘Mr.Tree’팀 4명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취업포털 잡코리아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젝트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에 선정돼 해외 가로수 보호 시스템을 체험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가대 안태영(정치외교학과 4학년ㆍ25), 김선민(고위공직법학전공 4학년ㆍ25), 남예림(조경학과 4학년ㆍ22ㆍ여), 신지원(에너지신소재공학과 3학년ㆍ22ㆍ여) 학생으로 구성된 ‘Mr.Tree’팀이 잡코리아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에 선정됐다. 

잡코리아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젝트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에 선정된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사진 왼쪽부터 김선민, 신지원, 남예림, 안태영 학생).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대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 과학기술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생 해외탐방 지원 프로그램이다.

탐방 주제와 창의적인 국내외 탐방활동 계획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4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1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에게는 600만원의 탐방지원금이 제공된다.

대가대는 ‘Mr.Tree’팀이 내년 1월 싱가포르, 대만, 일본을 방문해 가로수 보호를 위한 반려식물화 캠페인과 함께 가로수 보호 시스템을 체험한다.

신지원 학생은 “싱가포르 정부가 각 기관과 연계해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배우고, 대만에서는 가로수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다”며 “일본에서는 가로수 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가로수 서포터즈’의 활동을 견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해외 탐방 활동은 포트폴리오 SNS 웰던투를 통해 포스팅되며, 자신들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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