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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분양열기, 초겨울까지 이어진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분양시장 훈풍이 불고 있는 대구ㆍ경북 지역에 올해 막바지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6개 사업장에서 총 4721가구다.

경북 영천시 야사동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영천 코아루 한신休플러스’(조감도)가 11월에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59~103㎡ 사이 총 1147가구 규모다. 미국 보잉사의 MRO(항공기 유지ㆍ보수정비)센터를 비롯해 첨단항공부품을 생산하는 하이테크파크지구, 영천ㆍ고경일반산업단지, 경마공원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는 영천의 중심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포은초를 비롯해 영동중ㆍ고, 영천고가 가까워서 통학하기 편리하다. 우로지생태공원과 영천시민가족공원, 금호강이 단지에서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서 전용 59~101㎡, 총 994가구 규모의 ‘김천신음 삼도뷰엔빌W’가 분양을 앞우고 있고 경북 포항시 학산동에서는‘우방아이유쉘’(전용 59~84㎡, 총 370가구)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구에서도 분양 아파트가 대기 중이다. 제일건설은 대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서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전용 59~84㎡, 1457가구)를 내달 중 일반분양한다.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도 11월 분양을 시작한다. 대구 동구 불로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 71~144㎡, 총 299가구로 지어진다.

반도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신천동 반도유보라’를 12월 중 분양한다. 전용 39~84㎡, 764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6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지하철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동대구역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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