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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김해율하2지구 공공ㆍ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초로 실시하는 김해율하2지구 공공ㆍ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고 27일 밝혔다.

LH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 시행조건, 업무분담, 사업비 정산 등을 정한 사업협약을 11월말 체결할 예정이며 내년초 단지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공ㆍ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으로 최초 시행되는 김해율하2지구는 부산, 창원, 진해 어느 곳이든 접근가능한 사통팔달지역으로 입지여건이 양호하며 인접 장유지구 및 김해율하1지구와 함께 새로운 주거창출이 요구되는 도시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LH는 김해율하2지구에 이어 보령명천지구 민간사업자 공모도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 16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고 27일 11개 건설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보령명천지구(57만6216㎡)는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령해양경찰서가 지구내에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주택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모일정은 12월 8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금년내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김해율하2지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약 1700억원의 민간자본유치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민간사업자(현대건설 컨소시엄) 역시 조성공사 시공권 확보와 우량공동주택용지 선점이 가능하여 공공과 민간이 모두 Win-Win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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