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전세계적인 친환경 건축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제4회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녹색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 해외 정책 등을 민관과 학계와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녹색건축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건축과 함께하는 녹색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친환경건축 공모전, 녹색건축대전, 한국건축산업대전 등 관련 행사들도 한자리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올해는 UCC공모전, 녹색건축 상담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 첫째 날인 29일 오전에는 시상식(녹색건축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작 등)과 더불어 녹색건축 UCC 공모전, 녹색건축정책 토론회, 녹색건축대전 발표 및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30일과 31일에는 민간, 공공, 학계가 녹색건축 정보공유 및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공공정책’, ‘민간기술 등 친환경,녹색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발표회(세미나)도 풍성하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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