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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에서 7년만에 힐스테이트 분양…‘힐스테이트 강동’ 눈길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울산에서 7년만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주택 브랜드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 강동권 핵심개발사업지인 강동 산하지구 74B-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강동’ 아파트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8~32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696가구로 이뤄져 있다.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전용 84㎡A형 255가구, 84㎡B형 88가구 등 총 34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강동 산하지구는 울산 북구 산하동 일원에 위치한 총 99만 6500㎡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강동권 핵심개발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주변이 바다와 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업시설, 공원, 학교, 문화시설 등 4300여가구, 1만 2000명 거주하는 해양복합 관광휴양도시로 개발된다.


지난 2007년 시작된 강동 산하지구 조성사업은 현재 도로와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 공정률이 99%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중학교 및 초등학교와 같은 교육시설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이며, 문화센터, 소방서 등도 내년 초 개소될 예정이다.

단지 우측으로는 동해바다가, 좌측으로는 동대산자락이, 북측으로는 신명천 등 삼면을 자연친화시설이 감싸고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 지구 내에 강동초와 강동중이 내년 3월 개교를 하고, 총 24학급 600명을 정원 규모의 국제중학교가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근에 스포츠과학 중 고등학교도 내년 개교한다.

업무지역 및 도심권 접근성도 좋다. 현대자동차(15분), 현대중공업(25분) 등의 대기업산업단지를 비롯해 울산공항(20분), 버스터미널(30분), 백화점(30분) 등의 울산의 주요업무 및 편의시설로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옆으로 지나는 31번 국도와 미포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가 내년 9월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계속 좋아진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와 4-Bay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1층 필로티 설치로 동선 및 개방감을 높였다. 또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단지 곳곳에 중앙광장, 데크형광장, 공공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관계자는 “다른 조합아파트와는 달리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일반 분양자들도 로얄층 당첨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31일 울산시 동구 일산동 942-1번지(테라스파크 옆)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1899-4116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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