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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린 견본주택으로 놀러간다’…내집마련 준비하고 가을축제도 즐기고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아파트 분양 홍보를 위한 견본주택 주변에 다양한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내집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지역 축제도 즐기고 인근 견본주택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가을 행사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축제의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지역 주변에 아파트 분양 현장이 많다.

우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그랜드 민트 페스티발’이 10월 18일~19일 2일간 개최된다. 국내에서 인정 받는 뮤지션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일대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강동구 고덕동에서 분양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홍보관이마련돼 있다. 올림픽공원까지 자가용으로 20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깝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92㎡, 총 3658가구 규모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허준박물관ㆍ구암근린공원에서는 ‘제15회 허준축제’가 10월 11일~12일 2일간 진행된다. 무료 한방진료와 한방 소화제ㆍ비누만들기 등 체험과 향토 풍물전 등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 일대에는 현대건설이 강서구 화곡동에서 선보인 ‘강서 힐스테이트’ 단지가 있다. 이미 준공돼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정도면 축제장까지 도달 가능하다. 전용면적 59~152㎡, 총 2603가구 규모이며, 현재 128㎡와 152㎡의 일부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서울에서는 또 용산구 이태원역~녹사평역 일대에서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10월 11일~12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각 나라의 음식 맛보기 체험과 길거리 예술 공연 등 다양한 이색 파티가 펼쳐진다. 이곳에서 차량으로 15분거리면 삼성물산이 용산구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중인 ‘래미안 용산’의 고급주상복합 아파트 개발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이 일대에는 용산가족공원과 남산, 한강 등이 인접해 있다. 이 복합주거단지의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782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 195가구로 구성된다.

경기에서는 수원시 팔달구(수원화성행궁광장)와 장안구(수원화성) 일대에서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8일~12일까지 개최된다. 등불축제, 행궁광장공연, 짚신신고 화성걷기 등의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일대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권선구 권선동에서 분양중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장까지 차량으로 25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총 1596가구 구성된다.

지방에서도 다양한 가을축제가 열린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10월 24일~11월 2일까지 열린다. 이곳에서 자가용으로 30분만 이동하면 비에이월드(시행사)ㆍ창성건설(시공사)이 창원의 중심상권지역인 성산구 상남동에서 이달분양예정인 ‘창원 디아트리에’ 오피스텔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전용면적 28~41㎡, 총 452실 규모로 구성된다.

부산에서는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대에서 ‘부산 불꽃축제 2014’가 10월 24일~25일 2일간 진행된다. 차량을 통해 30분이면, 삼성물산이 10월, 금정구 장전3구역에서 분양 예정인 ‘래미안 장전’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로 이 중 1384를 일반분양한다.

분양홍보대행사 포애드원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완화 정책과 더불어 건설사들마다 수요자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어 하반기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내집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라면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지역축제에 참가하면서 인근 아파트와 견본주택을 둘러보면서 지역분위기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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