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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볼 · 펜싱 기적…그 뒤엔 든든한 SK가…
비인기 종목 꾸준한 후원…20개 이상 메달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선수들이 1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시상대 맨 꼭대기에 올랐다. 8년만에 ‘우생순’의 기적을 재현한 순간이다. 핸드볼과 펜싱, 수영 등 비인기종목의 선전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지속적인 후원이 있었다.

SK는 대표적인 비인기 종목인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사로서 꾸준히 핸드볼 선수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금8ㆍ은6ㆍ동3로 대회 초반 한국의 메달레이스를 이끈 펜싱도 SK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온 종목이다. SK는 2003년부터 12년째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로서 펜싱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효자종목을 넘어 주력 종목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고 있다.

SK가 수영 꿈나무 발굴 프로젝트 1호로 발굴한 배영 이다린 선수(서울체중 3) 역시 혼계영 400미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2일 오후 열릴 남자 핸드볼 결승전 메달을 제외하더라도 SK가 후원한 종목들은 지금까지 금9ㆍ은8ㆍ동3(총20)개를 수확했다.

이외에도 SK는 범국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SK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통신(SK텔레콤)과 에너지(SK이노베이션) 분야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참여해 대회 인프라를 지원해왔다.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통신(SK텔레콤)과 IT(SKC&C) 분야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여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앞으로도아마추어 종목지원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아마추어 종목들이 꾸준히 성적을 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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